본문 바로가기

넷플릭스

넷플릭스 예능 추천 <넥스트 인 패션> vs <프로젝트 런웨이> (feat. 한국인)

한 때 예능 <도전! 슈퍼모델>과 <프로젝트 런웨이>가 아주 핫했던 시절이 있었죠! 음악/요리/패션에 관련된 서바이벌 예능들은 실생활과 밀접하여 흥미를 가지기 쉬운데요. 특히 음악은 다양한 장르가 있어 <슈퍼스타K> 부터 <미스터트롯>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2012년 종영된 <프로젝트 런웨이> 팬들에게도 희소식이 생겼습니다. 바로 상당히 비슷한 포맷의 새로운 예능이 시작된 것인데요, <넥스트 인 패션>레드카펫 드레스부터 언더웨어까지 다양한 주제로 참가자들이 패션 디자인 대결을 펼칩니다. 

 

 <넥스트 인 패션> vs <프로젝트 런웨이> 차이점 3가지 

 

1. 개인전? 팀전?

<프로젝트 런웨이>에서는 디자이너 한 명, 한 명의 개인전이었던 반면, <넥스트 인 패션>에서는 두 명이 한 팀이 된 팀전으로 시작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디자이너의 개성 뿐 아니라 팀워크도 중요시됩니다. 내 디자인만을 고집하여도, 다른 팀원의 디자인만을 전적으로 따라도 패점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우승자는 단 한 명! 결국 개인전이 되어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는 상황을 맞이한답니다!

 

개성만점 참가자 엔젤로(좌,표범)와 놀라운 팀워크를 보여주는 찰스(우,조련사)

 

2. 발품팔기 vs 원단옷장

정신없이 옷감찾아 삼만리 하던 <프로젝트 런웨이>에서는 촉박한 시간에 가격까지 맞춰사느라 디자이너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 같은데요. <넥스트 인 패션>에서는 디자이너들을 위해 옷감에 투자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주제에 맞는 다양한 옷감들과 장식들이 구비된 원단옷장에, 심지어 원하는 원단이 없을 땐 추가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누가봐도 예쁜 원단이라면 역시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겠죠? 경쟁자와 똑같은 원단을 쓸 순 없으니까요! 

<넥스트 인 패션>의 원단 옷장

 

3. 글로벌한 참가자들 (한국인 도전자 출연)

다양한 인종의 <넥스트 인 패션> 참가자들

넷플릭스 예능, 미국 예능의 특징! 바로 글로벌함이 아닐까 싶은데요. 디자이너 만큼 개성이 중요한 직업이 또 없죠? 인종과 국적이 다양한 만큼 참가자들의 뚜렷한 개성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참가자들 중에 한국인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독특한 디자인으로 <넥스트 인 패션>의 디자이너들을 놀라게 한 한국인 참가자 민주킴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마지막 차이점으로는... 매 회 탈락자들이 발생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우승자가 상금을 차지하는 서바이벌 예능엔 대부분 경쟁으로 인한 '기싸움'이 발생하곤 하는데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넥스트 인 패션>엔 이런 자극적인 기싸움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승패를 깔끔하게 인정하고, 심지어는 결승전에서도 서로에 조언을 아끼지 않는 참가자들을 보면 흐뭇하기 그지 없는데요. 자극적이지 않아도 개성강한 참가자들의 매력에 지루할 틈은 없답니다!

 

넷플릭스 패션 서바이벌 예능 <넥스트 인 패션> 예고편 바로보기